지긋한 두통... 원장님 덕분에 싹 나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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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원을 갔더니 목디스크라고 하더라구요
엑스레이도 찍고 MRI도 찍었던 거라 결과를 찰떡같이 믿고
치료를 받았는데 영 효과가 없었어요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보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EBS 명의라는 프로그램에서 문동언 원장님을 보고
바로 예약을 하고 원장님을 뵈었죠..
원장님께서 증상을 듣고 여러 가지 문진을 하시더니
디스크가 아닐 수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해주시더군요...
순간 갑자기 머리가 멍했어요
몇년간 디스크인 줄알았는데 아니라니...!!!
원장님께선 편두통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두통 증상도 디스크랑 비슷해서 오진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신경차단을 했는데요.
설마 바로 낫겠나 싶었는데 정말 ... 두통, 뒷목 통증이 사라졌어요.
그렇게 고생했던 통증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니 허무하기도 하고
이렇게 쉽게 치료가 되는 걸... 왜 진작 몰라서 잘못된 치료를 받았나 싶기도 하네요
원장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어요..
이렇게 개원하셨단 소식을 멀리서나마 전해듣고
응원의 글을 남깁니다
저도 통증 때문에 고통스러운 밤을 보내고
진통제로 하루하루 버텼는데..
저처럼 잘못된 진단으로 통증이 악화된 분들이 없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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