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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4.03.24 손주 돌보는 할머니의 쑤시는 어깨, ‘오십견’ 아닐 수도

작성자 문동언통증의학과
작성일 14-05-08 13:31 | 조회 2,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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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언 원장의 통증 이야기] 손주 돌보는 할머니의 쑤시는 어깨, ‘오십견’ 아닐 수도

 

◆ 보도매체: 국민일보, 쿠키건강칼럼

◆ 보도일자: 2014.03.24



 

"팔이 올라가질 않아 옷도 제대로 입을 수가 없어요.” 60대 여성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이 여성은 요즘 친정 엄마들이 그렇듯, 3년 전 자신의 딸이 낳은 아이를 대신 돌보며 어깨통증이 시작되었다고 했다. 단순히 근육에 무리가 갔거나, 나이가 들어 오십견이 왔겠거니 하고 방치 한 것이 2년이 흘렀고 통증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오십견의 정확한 병명은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관절막이 노화하면서 오그라들어 염증이 생기고 아픈 질환이다.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윤활성분이 마르면서 관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이 환자의 진단은 단순히 오십견이 아니며 어깨 충돌증후군을 방치하여 회전근개 파열이 되고 이차적으로 오십견까지 생긴 경우이다. 회전근이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을 말하는데, 이 근육에 연결된 힘줄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회전근개가 파열 된다. 흔히 오십견과 회전근개 질환 등은 저절로 낫는 병이라 생각하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섣불리 자가진단하고 치료를 받지 않거나 부적절한 민간요법, 운동요법 등에 의지하는 것은 본 증례처럼 회전근개 파열에 의한 오십견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낳거나 수술이 불가피해지는 상황을 낳을 수 있다.

 오십견 환자는 어깨 관절에 염증이 생기게 되며 모든 방향의 팔 운동이 제한된다. 특히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수가 없으며 수면 시 통증으로 잠을 깬다. 반면 회전근개 파열은 오십견과 달리 어깨 위쪽으로 팔을 들어올릴 수는 있으나 올릴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열된 쪽에 힘이 가는 특정한 운동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둘 다 노화가 한 원인일 수 있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테니스, 배드민턴 그리고 골프 등의 운동 시 팔을 어깨위로 들어올리는 팔 동작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 특히, 근육이 경직된 겨울철엔 팔 운동 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철저한 준비운동과 부상 예방에 힘써야 한다.

 두 질환은 손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팔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움직여 보게 하는 것이다. 오십견은 다른 사람이 팔을 들더라도 힘줄이 들어붙어 일정 각도 이상 움직일 수 없으나,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다른 사람이 팔을 들면 통증이 있기는 하지만 팔을 들 수가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오십견은 어깨 전체가 아프나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의 앞과 옆이 아픈 것이 특징이다.

 목 디스크 특히 경추 5 6번사이의 디스크 환자도 어깨통증을 유발 할 수 있는데 어깨통증으로 혼동해 치료를 잘 못 받는 경우도 있다. 목 디스크로 인한 어깨통증은 목을 뒤로 젖혔을 때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며 팔을 위로 올리면 어깨통증 질환과 달리 어깨의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요약하면, 팔을 움직임과 관련하여 통증이 있으면 어깨가 원인이고 목의 움직임과 관련된 통증은 목 디스크에 의한다.

 치료는 운동요법,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및 수압팽창술 및 도수정복 등 비수술적으로 가능하나 젊은 사람에서 심하게 찢어진 경우는 수술요법도 적응이 된다.

 어깨 통증 환자들이 어깨가 굳는 것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무리한 운동을 행하는 경우도 있다. 어깨와 같은 관절 운동은 근육의 과도한 수축이나 통증 유발이 없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회전근개에 병이 있는 환자가 통증이 있음에도 배드민턴, 접영과 같은 팔을 올리는 운동을 한다면 회전근개 파열 같은 후유증을 낳거나 수술이 불가피해지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어깨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격한 운동을 피하고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진단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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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언마취통증의학의원 문동언 원장>

 198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3년 일본 관동체신병원 통증클리닉과 연수

 1995~1996년 미국텍사스 주립대학 연수(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동물모델 연구)

 1996~1998년 미국 뉴저지 로버트우드 죤슨 의대 통증센터 연수

 200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201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교수

 2011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장

 2014년 현 문동언마취통증의학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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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언 원장의 통증 이야기] 손주 돌보는 할머니의 쑤시는 어깨, ‘오십견’ 아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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